• 다문화 교육 발전을 위한 ‘남부 다 어울림 토크’개최
  • 입력날짜 2016-06-30 1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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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육 발전을 위한‘남부 다 어울림 토크’가 개최된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6.29.(수) 14시 30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6 남부 다 어울림 토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 교육의 현재에 대한 교육공동체(다문화학부모, 교사, 지역기관 인사)의 의견을 듣고 학교 현장의 현황과 학부모의 요구를 파악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 교육 방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학교, 다문화 학부모, 교사, 지역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함께한다.

‘남부 다 어울림 토크’에서는 다문화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9~10명이 한 모둠이 되어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및 지원정책에 대해 토의한 후 결과를 발표하여 모든 참여자들과 내용을 공유한다.

진행을 위해 소통이끄미가 모둠에 1명씩 배정되어 토의와 소통을 돕고 내용을 기록한다. 또한 ‘이런 의견 어떠세요?’ 포스트 잇 게시판을 마련하여 지역기관과 교육청에 다문화 교육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남부 다 어울림 토크’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의견과 지역기관 여건이 반영된 다문화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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