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향기를 담은 시민청 전시 개최
  • 입력날짜 2016-07-04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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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의 대표 명소를 담은 전시를 보며 몰랐던 아름다움 발견하기를”
5일(화), 6일(수)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찍은 한강 사진과 궁궐의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 영상의 전시가 서울시민청에서 시작된다.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라는 기치 아래 유명 사진가 멘토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서울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는 서울시민청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행사 등 언제나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올해 열리는 제3회 사랑방워크숍 ‘도시사진전’은 40명의 시민작가가 ‘한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강둘레길을 탐사촬영하며 얻은 결과발표 전시이다.

또한, 9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는 도시 사진전과 연계하여 유명 사진가 김홍희와 함께하는「카메라 목에 걸고 도시를 걷는 법」특강도 열린다.

한편, 시민작가들의 작품은 시민청 전시가 끝난 후, 8월 24일(수)부터 9월 18일(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 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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