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에 지친 몸엔 토마토 감자조림
제철 음식의 좋은 점은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 무렵에 나온다고 해서 하지감자라고도 불리는 감자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쪄서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도 여러 가지 변신이 가능한 참 좋은 먹을거리이지요. 토마토가 나오는 동안은 병원에 환자가 줄어든다고 할 만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도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먹을 수 있는 좋은 먹을거리입니다. 감자에 토마토를 넣어서 음식을 해서 먹으면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진액이 보충되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재료 친환경 감자 큰 거 2개, 친환경 토마토 중간크기 3개 양념장 : 우리 간장 2숟가락, 마늘 2톨, 무스코바도 1차술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잘라서 냄비에 넣고 2. 감자가 절반 정도 잠길 만큼 물을 부어서 먼저 익혀주세요. 3. 감자가 익는 동안 4. 토마토에 +로 칼집을 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 5. 깍둑썰기로 썰어서 감자가 익어가고 있는 냄비에 넣고 6. 중간 불에서 가끔 뒤섞어주면서 졸이다가 7. 토마토가 녹아서 소스처럼 감자와 어우러졌을 때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다시 뒤섞으면서 2분 정도 졸여주면 완성.
감자와 토마토는 GMO(유전자조작농산물)와 관련이 깊은 채소입니다.
껍질이 물러지지 않는 단단한 토마토를 만들기 위해, 넙치의 유전자를 토마토에 집어넣어서 최초의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이 만들어진 이래, 옥수수, 유채(캐놀라), 감자, 사탕수수, 콩, 면화(면실유) 등 여러 가지 GMO가 만들어졌고, 우리의 밥상을 점령하려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아이들에게 손쉽게 사서 먹이는 감자튀김을 의심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거기서 판매되는 감자튀김은 GMO 감자에 각종 첨가물로 가공한 것을 수입해서, GMO 식용유로 튀겨서 정제 소금을 뿌려서 판매합니다. 생활 속에서 GMO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서 직접 조리해서 드시는 것입니다. 최소한, 패스트푸드 매장의 감자튀김만이라도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는 것으로도 작은 실천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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