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인권정책 토론회 개최
  • 입력날짜 2016-07-05 10:47:21 | 수정날짜 2016-07-05 11:55:12
    • 기사보내기 
다문화 및 외국인을 위한 인권정책 방향 제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6월 8일(금) 오후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정책 토론회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월)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문화 및 외국인을 위한 인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정책의 방향, 다문화·외국인주민의 인권증진 정책에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토론회는 영등포구 인권위원회 장석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곽재석(이주․동포정책연구)원장과 박성호(동덕여대) 교수의 주제발표 후 토론자들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인권단체, 다문화․외국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날 토론회에는 다문화․외국인의 인권증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인권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토론회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인권지향적 환경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인권중심 행복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조무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