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전국 중학생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 결성식 개최
  • 입력날짜 2016-07-10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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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전국 각지의 중학교 지도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30팀, 165명의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 결성식이 열렸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7월 9일(토) 기상청에서 중학생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성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기본 교육 △국가지진화산센터 견학 △화산 모형 실습 등으로 진행된 이 날 결성식에는 1일 지도자로서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연출한 김재영 피디(PD)가 강연에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땅울림’ 단원들은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지진 관련 전문가 및 기관 취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성과 콘텐츠 제작 △대응요령 관련 정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자율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 대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게 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땅울림 동아리 단원들의 활동은 민간의 창의와 활력을 적극적으로 지향하고 지원하는 정부3.0 정책에 맞닿아 있으며, 앞으로 국민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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