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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학생 대상, 야구선수 기술체험 및 야구 관련 직업체험 진행 *작년 23개교 1,380명 참가,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교육수요 증가 전망
야구 종목을 통해 야구기술 체험과 더불어 야구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창의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일환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금) 밝혔다. 2015년 23개교 1,380명이 참가했던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유학기제가 전국 중학생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어 학생들의 직업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 관련 직업체험과 야구선수 기술체험으로 구분되어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올림픽주경기장 및 올림픽전시관 등 체육시설 견학도 병행하여 시행되며 심판·기록원·아나운서·해설·영상분석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실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타격자세·포구 및 송구·주루플레이·캐치볼·실전경기 등 야구선수 기술체험을 통해 야구선수의 기술적인 부문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창의야구체험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김정혜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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