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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이수자에게는 ‘숲길 어린이 기관사’ 수료증 지급 예정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숲길 이야기를 소개할 15명의 ‘숲길 어린이 기관사’를 7.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의선숲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색다른 방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중 ‘숲길 어린이 기관사’ 방학프로그램은 공원 내에서 ▴경의선숲길의 역사탐방 ▴문화예술 활동 참여 ▴건강한 공원문화에 대한 우리행동 등 3개 주제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경의선숲길의 현재와 미래모습을 어린이 시각으로 기록해 보는 ‘공원 이해하기’ 프로그램이다. 향후「경의선숲길 사용설명서」를 만들 때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숲길 어린이 기관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7.24.(일)까지 30명을 신청 받아 내부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로 먼저 신청한 후,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parkjand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5명의 어린이 기관사는 7.27.(수) 오리엔테이션에서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로부터 기사작성 및 인터뷰 방식, 사진촬영 등에 대해 지도를 받은 후, 총 4회(7.30.~8.17.)에 걸쳐 역사탐방, 문예활동 등을 경험하고 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7.30.(토)과 8.13.(토)에 경의선숲길 와우교 땡땡거리에서 지역뮤지션이 준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노래공연을 비롯하여 쓰레기 없는 공원을 위한 클린캠페인 일환으로 병뚜껑을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 시민들의 자유발언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권내 위치한 경의선숲길 공원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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