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의료분쟁으로 인한 권리구제 위한 상담실 운영
  • 입력날짜 2016-08-22 0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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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인 및 법조인 등 전문상담원 파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월)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는 이번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은 최근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의료 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의료기관의 잘못된 진료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
들에 대해 의료분쟁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각 주민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사례가 의료사고일 가능성이 큰지에 대한 확인과 함께 중재?소송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파견 나온 의료인과 법조인 등 전문 상담원이 직접 참여하여 의료분쟁 상황에 부닥친 주민들에게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리 전화(2670-4802)로 예약 후,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면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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