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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무궁화동산 조성 기념 음악회 개최
잊혀 가는 무궁화 꽃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다시 한 번 고조시키기 위해 영등포구가 다시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무궁화 꽃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한강공원 여의도 지구 내 여의하류IC 일대 3,000㎡의 면적에 2,300여 주의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온 영등포구가 무궁화동산 조성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2014년 민간단체에서 후원받은 470주 식재를 시작으로 2015년 724주, 올해 1,100주 등 총 2,294주를 심어 군락지를 조성했다. 이처럼 무궁화 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26일(금) 오후 6시 무궁화동산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날 열릴 음악회는 무궁화 꽃 사이로 하승희, 금사랑 등의 지역 가수의 공연과 여의동 주민의 시낭송 등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00일 동안 매일 새로운 꽃을 피워 내는 무궁화의 생명력은 우리 민족과 많이 닮았다.”며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보며 구민들께서도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순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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