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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 실현성을 기반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기틀 마련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약 743,000㎡)를 포함한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 같은 주민설명회를 9월 1일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목) 오전 밝혔다. 서울시는 하반기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4~5년에 걸쳐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2017년 1월 최종 대상지로 지정받기 위해 공공, 전문가, 지역주민,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앞선 ‘사전 준비단계’의 일환으로 최근의 도시재생정책 분위기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들이 영등포도심권에 대한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주민설명회는 서울연구원 김태현 박사가 진행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이해’를(1부),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영등포 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2부), 거버넌스 전문 업체인 OO은대학 연구소 강원재소장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거버넌스(3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40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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