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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통합, 승리하는 야당, 네트워크정당, 분권 정당, 직접 민주주의 정당” 강조 8월 2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5선의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로 당선됐다. 추미애 의원은 총 55.03%의 득표율로 이종걸(23.89%), 김상곤(22.08%)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추미애 의원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의원은 당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저에게 모아주신 한표 한표가, 분열을 치유하고 강력하게 통합하라!, 강력한 통합으로 강한 야당 만들어 내라!, 공정한 대선 경선으로 승리하는 후보 만들어 내라!, 그래서 2017년 12월 20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라는 명령, 이제 그 명령을 천명으로 알고 받들겠다”고 말하고 “승리해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의원은 “지금부터 우리가 결별해야 할 세 가지로 “분열, 패배주의, 낡은 정치”를 꼽고 “강력한 통합, 승리하는 야당, 네트워크정당, 분권 정당, 직접 민주주의 정당을 만들어 내자”고 호소했다. 내년 대선경선과 관련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오직 우리 민생을 위해서 민생 경선을 만들어내겠다”며 “흩어진 지지자들을 강력한 통합으로 한데 묶어서 기필코 이기는 정당, 승리하는 정당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 27일(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축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통해 각종 현안에서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야당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 모두 과거에 묶여 계파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새로운 지도부에 대한 우려를 에둘러 나타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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