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된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디자인의 올바른 사회적 역할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오는 8월 31일(수) 저녁 5시 DDP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관에서『제4회 시민디자인연구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시민디자인연구단은 일반 시민의 시각으로 서울의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크고 작은 디자인적 문제들을 조사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활동한 내역을 공유한다.

더불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디자인의 본질’은 무엇이며 일상의 가치를 높일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세부 주제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다이어터(Design Dieter) :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 본질 찾기
- 불필요한 디자인을 걷어내면, 숨겨진 디자인의 본질이 드러나지 않을까?
▶ 디자인 매지션(Design Magician) :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 찾기
- 미래 새로운 일상의 방식이 될 업사이클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일까?
▶ 디자인 오프너(Design Opener) : 디자인 역할 확장하기
- 디자인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시민디자인연구단이 발굴한 내용은 분야별 전문가 총평 및 보완과 심사를 거쳐 서울시 디자인 전반의 연구를 맡고 있는 서울디자인연구소의 정식 과제로 선정되면, 향후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

시민디자인연구단의 활동 내용과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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