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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올해 말 건축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동대문구에 소재한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 현장을 방문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시의회도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산서울타워에서 서울의 도시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동대문구청으로 이동하여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 및 제기1 주택재건축구역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들었다.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은 2005년에 정비구역이 지정되어 200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나, 2013년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올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다시 받은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은 현재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상태로,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지난 9월 5일 서울시 특별소위원회 자문(결과: 조건부 가결)을 거쳐, 올해 말 건축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가 제기4구역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도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힘에 따라 향후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회위원회 위원장은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정비구역 등은 서울시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시 관계부서는 물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문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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