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북핵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 입력날짜 2016-09-09 14:50:05
    • 기사보내기 
박지원 비대위원장,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 가운데)이 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북핵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 가운데)이 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북핵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금) 11시 국회에서 북핵 관련 긴급비상대책 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해 우리 국민의당은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백해무익한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전 세계 평화를 해치는 일로 북한은 이에 대한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주승용 비상대책위원은 “정말 북한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최근에 G20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북한 5차 핵실험이 강행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철 국방위위원회 간사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반 규범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비정상 국가다”고 비판하고 “북한 동포들의 삶의 질 개선이나 복지보다는 유일한 관심사는 체제의 안전과 생존뿐이다”며 “그래서 국제사회의 눈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핵과 미사일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