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제는 정치인이 해야 할 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2일(월) 한가위 민생탐방의 목적으로 동대문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구인 순천의 인력사무소를 한 달 정도 새벽에 나갔던 일화를 소개하고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구인자와 구직자 간 양방향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견해 차이인 구인, 구직자간 숙련도의 차이, 구인자가 원하는 전문인력의 부족, 구직시의 적정 수수료 및 회비의 문제, 무료 소개소의 활동 등 애로사항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이정현 대표는 “이런 문제들이 정치인들이 가장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화답하고 “이런 문제들을 한 번쯤 제대로 테이블에 얹어 놓고 논의할 사람들 만나는 것 자체도 솔직히 말해서 쉽지 않다”며 “제가 하고 싶어 하는 정치가 바로 여러분 같은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고 밝히고 “여러분들 목소리를 한번 제가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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