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경단여 취업 위한 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16-09-19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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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4시간 총 20회 세무회계실무 교육으로 진행
영등포구가 경력단절 여성(아래 경단여)만 20세~40세, 40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원천세, 4대보험, 등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강의와 수료생 취업까지 적극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경단 여의 취업을 돕기 위해 분야별 취업교육을 한다고 19일(월) 오전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불가피하게 일손을 놓은 경단 여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영등포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가 진행하게 될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부가가치세, 원천세, 4대 보험, 회계이론,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이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 40명으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일자리정책과(전화 2670-410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세무회계사무원 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해 취업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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