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민의 날 기념 ‘걷기 및 달리기 대회’ 개최

제21회 국민의 날 기념 행복한 어울림 걷기 및 달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육상연합회(회장 홍성수)는 25일(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아래서 제21회 구민의 날 기념 행복한 어울림 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영등포시대, 새길병원 등이 협력하는 이번 구민의 날 기념 어울림 걷기 및 달리기 대회는 당일 오전 7시 부터 신정교 다리 밑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영등포구육상연합회 홍성수 회장은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 전원에게 음료수와 빵, 대형 기념 수건을 증정한다”고 밝히고 “참가비 전액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며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홍성수 회장은 “또한 대형텔레비전, 자전거, 완도산 다시마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골고루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국회의원, 시 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원 2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수 회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신도림역이나 5호선 양평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7~8분 정도 걸으면 신정교 다리 밑 행사장에 도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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