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 “개헌은 정치문제가 아닌 국가문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5일(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국회는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라는 것이 일반 국민의 생각이다”고 주장하고 70년 된 우리 국회를 대개혁을 위해 “9월 중으로 가칭 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자고 국회의장과 야당에 제안했다.
국회 개혁을 위한 제안으로 시작된 이 날 이정현 대표의 연설은 ▲김영란법은 청렴 문화 정착의 큰 발걸음 ▲안보현안과 안보 예산, 안보 관련 법은 초당적으로 협력 ▲개헌은 정치문제가 아니라 국가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현안에 대한 견해로 “일부 정치인이 현금은 곧 표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인심 쓰기이고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하는 인기 영합용 무상복지다”며 “현금은 곧 표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민주화를 이룩 ▲국민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근본 원인 제거 ▲갈등과 차별을 넘어 함께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한 이정현 대표의 연설은 “힘없는 이 땅의 많은 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며 “헬조선이다 3포 세대라는 자학적이고 비관적인 말 대신 호프 조선, 희망 대한민국을 우리 젊은이들이 말하게 하고 싶다. 코리언 드림을 물려주고 싶다”며 마무리했다. 이정현 대표의 이날 교섭단체 연설은 국회개혁, 김영란법 긍정, 개헌은 신중, 일자리 창출은 두루뭉술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성이 떨어져 집권 여당의 대표 연설로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청와대를 의식한 국회의원 1인의 연설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