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평통 청년위원회, ‘2016 영등포구협의회 젊은 통일 아카데미’ 개최
  • 입력날짜 2016-10-02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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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섭,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
*국가안보 의식 고취, 평화통일 의지 다져!
김원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김원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통일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청년위원회(위원장 임길섭·에이원스튜디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는 1일(토)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 그리브스유스호텔에서 ‘2016 영등포구협의회 젊은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하나 된 통일 의지 다가오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이 시간(11시 40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김원국 협의회장, 임길섭 청년분과위원장과 청년위원, 북한 이탈 청소년, 외국인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임길섭 청년위원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DMZ 철책선을 걷고 있다.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임길섭 청년위원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DMZ 철책선을 걷고 있다.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DMZ 철책선 걷기, 전문가 특별강연, 청년분과주최 토크콘서트, 분임토론, 3분 연설, 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일 오전 8시 30쯤 영등포구청 앞에서 출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회원과 관계자들은 12시 통일대교 민통선 출입절차를 마치면서 공식적인 행사에 돌입했다.

첫날 제3 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안보현장 견학으로 시작된 첫날 일정은 청년분과위원장 도희윤 씨의 “최근 북한 주민들의 실상 변화”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틀째인 2일 11시 현재 분임토론에 대한 결과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길섭 청년위원장은 본지와의 SNS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 너·나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1박 2일간의 행사는 2일 오후 3시를 전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SNS로 현장을 연결해 작성된 기사임을 알려드립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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