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아 가족과 함께 토요일 놀자!
  • 입력날짜 2016-10-02 23:21:01
    • 기사보내기 
서울시, 10월 ‘놀토’ 프로그램 실시
수확철 농촌체험 중인 청소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수확철 농촌체험 중인 청소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토’ 프로그램이 서울시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10월 15일부터 2회기로 진행되는 ‘Family 창의 투게더' 프로그램이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진행된다. 가족 베이킹 및 전통 떡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2세대로 이루어진 10가족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라매의 다른 가족체험활동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내일은 나도 사진작가’ 활동이 있다. 10월 8일부터 3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진기 작동법을 배우고, 사진촬영 이후 전시회까지 개최함으로써 가족 공동의 성취감을 실현 가능하게 한다.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활동을 연계한 주말 토요 가족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자. 이번 계절 주제는 ‘전차타고 떠나는 서울 기행’이다. 시청각 학습, 전시실 관람, 야외 학습, 체험 학습 등 통합교육 등 다채로운 형태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2016 청소년캠프 自(자연에서)自(스스로)’캠프가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10월 8월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와 가정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아를 일깨워주는 캠프이다. 스스로 진로계획(진로디자인)을 세우고 싶은 초·중학생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60,000원이다.

관악청소년 회관에서는 10월 29일 ‘청소년 벽화와 마을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이 만드는 놀이문화 중 벽화그리기 기관 내부 및 기관 외부 인근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중·고등학생들이라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미술을 경험해보자.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10월 15일 ‘Wing wing 베이커리(제과제빵 실습을 통한 재능기부봉사)’를 운영한다. 제과제빵도 배우고 나눔활동도 하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다.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결과물을 신당동 소재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한다. 매 회 만드는 빵이 달리지기 때문에,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이 밖에 놀토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 놀토서울 공식사이트인 유스내비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고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