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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문화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0일(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오로라월드(주)와 열차 내․지하철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민․관이 함께 교통약자인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임산부의 날 당일 열차 안, 지하철역, 홈페이지 등 곳곳에서 눈길을 끄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 7호선 군자역에서 온수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열차 안에서는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이 벌어진다. 목적지인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에게 수첩, 색연필, 팔찌 등 오로라월드(주)의 캐릭터 용품과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된다. 광화문역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물티슈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에서는 7호선 열차 내에서 실시했던 캠페인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품 증정 행사도 벌인다. 이 밖에도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는 가로세로 퍼즐 이벤트를 연다. 10월 6일(목)부터 10월 27일(목)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킥보드, 대형 인형 등의 선물을 준다. 당첨자는 10월 28일(금)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 배려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시민들의 참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필요성을 알려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순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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