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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엠블럼 카드 고리와 기념품 제공 *10개 편성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에 곰 인형 비치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서울9호선운영사회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전동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에 곰 인형을 비치, 임산부 엠블럼 카드 고리 및 기념품 제공과 함께 자리 양보 캠페인을 벌였다. 7일(금) 펼쳐진 임산부 배려문화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10개 편성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에 곰 인형을 비치하여 임산부들이 안고 타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기 임산부들도 마음 편히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비워놓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날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의사당역, 김포공항역, 가양역, 고속터미널역, 노량진역 등 다섯 개에서 진행됐다. 서울9호선운영회사 마성민 차장은 캠페인 장소로 위의 다섯 개 역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9호선 거점역으로 환승 또는 이용 승객이 많은 점을 우선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 차장은 “임산부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시스템 개선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없이는 임산부 배려 문화가 정착되기 어려울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 다른 9호선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계기로 고객들의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대중교통에서 임산부 배려문화가 사회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설개선 및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순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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