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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역, 양평로 일부구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영등포구의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역사가 적혀있는 안내 표지석 들이 불법광고 부착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첨지류 광고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신주 등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양평로 일부 구간과 대림역 주변에 광고물 부착방지판 172개를 설치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불법 광고물을 없애기 위해 상시 단속반 운영, 수거보상제 실시 등 지속적인 단속과 사후관리를 추진해왔으나 부착형 광고물 특성상 설치 및 이동이 쉽고 정비 후에도 그 흔적이 남아 미관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첨지류 광고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전신주 등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은 총 172개로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구간은 양평2동 ‘걷고 싶은 거리’와 대림역 주변이다. 양평동 일대는 ‘걷고싶은 거리’ 선정에 따른 쾌적한 거리 조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했다. 또한, 대림역 주변은 이동인구가 많아 불법첨지물 발생이 특히 집중되어,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로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구간이었다.
조순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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