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미래혁신포럼 개최
  • 입력날짜 2016-10-17 1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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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혁신전문가 대거 서울 방문, 더 나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 논의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혁신 전문가, 연구자, 기업가, 교육자 등 각자의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고, 다양한 협업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화)~20일(목) 3일간 서울혁신파크(18일), 세운상가 등 4곳의 혁신현장(19일), 서울시청(20일)에서 「2016 미래혁신포럼 : 미래를 여는 창(A Window To The Futur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미래혁신포럼은 2013년 SIX(Social Innovation eXchange) Summer School in Seoul, 2014년 Social Museum Seoul, 2015 사회혁신 컨퍼런스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상황과 불확실한 미래를 보다 뚜렷하게 전망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더 나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18일(화) 오전10시,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박원순 시장은 불평등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사회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모두에게 동등한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시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것과 이것이 미래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이 우리사회의 미래임을 재확인하고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 ▲긍정적인 사회혁신을 위해 시민의 집단지성과 참여가 보장 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도시의 기능과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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