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의 소리를 듣는 ‘달라진 서울, 달라질 일·가족양립 이야기’ 토크 콘서트
10월 24일 ‘서울시 일·가족양립 미니 박람회’가 개최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 24일(월) 정오, 대방역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및 로비에서 일·가족양립, 관련 영화상영, 우수 기업·기관 시상 및 사례 발표, 토크 콘서트, 상담 부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영화상영회에서는 직장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문제를 회사 구성원 각자의 인터뷰로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태의 ‘가족 시네마’가 상영된다. 뒤를 이어, 2015년 서울시 일·가족양립 컨설팅 참여 기업 및 기관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과, 대표적인 우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일가족 양립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 공공기관의 경우, 잘 갖춰진 기본적인 제도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무특성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유연 근무 제도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해 소통했던 과정을 보여준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 업종 특성과 직원들의 지속가능한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변화된 근로시간 제도를 정비하고 체계를 마련해나가며 작은 사업장, 디자인업종의 모델이 되는 사례를 이야기한다.
또한 ‘달라진 서울, 달라질 일·가족양립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현장 톡(TALK)’에서는 실제 서울시의 일·가족양립 컨설팅에 참여한 바 있는 기업 대표 및 근로자, 컨설팅 전문가, 일·가족양립 지원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 일·가족양립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과 제안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 서울여성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일·가족양립 직장문화조성 우수 사례 및 서울시 일·가족양립 선도기업과 지원 기관의 전시 부스가 운영, 서울시의 다양한 일가족 양립 관련 프로그램과 사업을 만나보고 참여해 볼 수 있다. (부스 운영: 12:00~19:00)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강경희 대표는 “일과 가족, 생활의 균형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시민과 기업들이 많아 누구나 ‘일․가족양립’을 쉽게 이해하고 서울시의 제도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미니 박람회를 준비했다. ‘일․가족양립’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