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여 개 사회적 경제 기업 참여 영등포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27일(목) 영등포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제4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한마당’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의 사회적 경제를 민과 관, 민과 민이 함께 키워간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서로 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70여 개에 이르는 사회적 경제 분야의 기업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막식을 비롯해 판매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 등 4개 마당과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당산공원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기업인 샐러드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상호협력 선언문 낭독과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구민과 함께한다. 구청광장과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마당’에서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EM비누, 캡슐커피, 현미 과자, 수제 앞치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벤처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을 알리고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또한,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박람회’에서는 전시공간과 상담공간을 따로 마련해 우수사회적기업, 오피스라이프관련기업, 관내기업의 홍보물을 전시하고, 구청 각 부서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1 상담도 진행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사회적 경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선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