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시상 예정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 속 문제와 서울의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오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9일(수)까지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2016년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시민공모전’)를 실시한다.

서울연구원은 시민 생활 속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와 서울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시민으로부터 직접 제안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는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자 아이디어 제안, 최종순위 선정을 시민이 직접 수행한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나이, 학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김수현 원장은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적극 반영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민 삶의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연구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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