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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중장년층 수강생 모집 *3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해 노후설계, 재취업, 여가생활, 사회공헌활동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 있다.
50세 이상 세대가 사회보장체계의 새로운 사각지대로 부상하는 시기에 맞춰 지난 5월 개관한 ‘여의도복지관’ 내에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영등포구는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50~64세는 9만6,838명으로 전체인구(373,953명 9월 말 현재)의 25.89%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공간으로 개관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개관 이후 ▲인생이모작교실 ▲경력개발워크숍 ▲행복열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매월 600명의 넘는 이용자가 상담을 받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만큼 중장년층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에 영등포구는 중장년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하는 ‘미래설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 2 인생설계, ▲자원봉사활동, ▲NPO(비영리단체)에 관한 모든 것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 2회(화, 목, 14시~18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40~60대는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http://ydp.50cent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후설계를 돕고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중장년층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순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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