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 안창호 선생 ‘요판화+메달’ 세트 한정수량 발매
  • 입력날짜 2016-10-31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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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표시해 소장 가치 높여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기념메달 사업 마지막 작품으로 안창호 ‘요판화+메달’ 세트가 11월 1일부터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협회, 신민회, 흥사단 등을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하고 한말에 애국계몽 활동을 했으며, 이후 도덕적 실력양성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요판화+메달’ 500세트를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요판화+메달> 작품은 정치운동과 교육운동을 통하여 민족해방을 이루려 했던 그의 항일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제작했으며 예술적 가치와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표시했다.

요판화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과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躬)’이 들어가 있다.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은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하여야 한다.’라는 뜻을 담은 휘호이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 뒷면에는 도산이 생전에 남기셨던 ‘진심으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라는 뜻의‘애기애타(愛己愛他)’라는 문구를 넣었다.

제품설명서는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판매가격은 7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11월 1일 09:00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조순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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