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뉴스] 친박,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에 나서나?
  • 입력날짜 2016-11-01 18:57:41
    • 기사보내기 
정갑윤 의원, “지금은 오직 대한민국만 생각할 때”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장단‧각 당 대표․중진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정 안정화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장단‧각 당 대표․중진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정 안정화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친박의 5선, 정갑윤 의원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겪고 있을, 회한과 슬픔도 짐작함이 남는다”고 밝히고 “야당도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 책임과 해법을 함께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국회의장, 부의장, 각 당 대표와 여야 중진이 참여하는 '국정안정화연석회의'를 구성, 정국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정갑윤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당파의 이해관계도 아니고, 정치적 수 싸움도 아니다”라며 “북핵 문제, 경제침체 등 나라 안팎으로 처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주장하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정갑윤 의원의 기자회견은 친박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에 나선 아니냐는 의구심일 일고 있는 가운데 열려 기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