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카이돔, 개장 1년 만에 관객 100만 돌파!
  • 입력날짜 2016-11-08 1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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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홈구장으로 총 9회 매진 기록
2015년 11월 개장해 서울을 연고로 하는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는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주년을 맞은 4일(금) 누적 관객 102만2천 명을 기록했다.

고척스카이돔은 프로야구경기 84회, 자선 야구대회 등 총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POP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 총 6회, 일반행사 총 6회 등 1년간 총 156회의 행사가 181일간 펼쳐졌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총 9회 매진(야구 경기때 좌석 수 17,000석)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 16일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도 개최돼 이틀간 2만 3천여 명의 관객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등 1년간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열렸으며 92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2015년 11월 4일 한국, 쿠바 국가대표 친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및 2015 야구대제전,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 2016 고척스카이돔 챔피언십 사회인야구대회 등 다양한 야구 관련 스포츠 행사도 펼쳐지며 명실상부한 야구의 메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행사는 총 6회 개최됐으며, 총 6만3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월 8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는 19,423명의 관객을 기록해 개장 후 최다 관객이 찾은 행사로 나타났다.

2015년 KBS 가요대축제, G-500 평창올림픽 기념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6회 펼쳐져 총 6만 173명의 관객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Go Drone 2016 행사를 비롯해 나이키 UNLIMITED KOREA 등 다양한 레포츠 행사도 펼쳐져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1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여러분이 찾고 싶어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내년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예정인 WBC를 대비해 내부 시설개선을 통해 현재 테이블석 일부를 500여 석의 일반좌석으로 바꾸는 작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설치 운영 중인 전광판의 시인성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WBC개최 이전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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