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협약 맺어
  • 입력날짜 2016-11-08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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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은 재능기부, 어린이는 다양한 체험!
실습·취업 특성화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은 재능 기부와 직업체험을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들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목)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통령상 수상 교육기관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연계 사업을 시작한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아래 지원센터)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아래 전문학교)는 이번 협약 식을 계기로 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지원센터에 일일 교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센터 내 부모교육과 행사할 때에 부모와 동반한 아이들에게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을 지도하며 일일 교사로서 활동하며 학부모들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연계사업의 목적으로 대규모 인형극 공연을 사전에 신청을 받아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에 진행할 계획이며 2017년 1월~2월 중 공연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소규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지원과 가족 양육지원을 목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보육 교직원 상담 및 육아 상담을 진행하고 부모 대상 교육 진행 시 전문학교에서 전문 강사 지원도 추진된다.

이번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연계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순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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