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대표, 헌법 위반 주장은 시간 끌기 꼼수
  • 입력날짜 2016-11-10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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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장외 투쟁 선언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12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해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며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 ©임종상 기자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12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해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며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 ©임종상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터지고 있는 대도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오직 대한민국에 박근혜 대통령 한 분뿐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청와대에서 국회 추천의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하면서 “조각권 등 2선 후퇴 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헌법 위반이다” 이렇게 강변을 하고 있다”며 이는 시간벌기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우리는 일관되게 김병준 총리 정리,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 추천, 그리고 이 총리가 조각권을 행사하면서 최순실 사단, 우병우 사단을 제거하고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고 특검 수사를 받으면서 국민 정서에 맞게 국민과 함께 정리를 해 나가자고 제안해왔다”면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통령의 위치, 총리의 성격 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2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해서 우리 모두 함께 나가자는 결의를 할 것이고,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며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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