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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장, 구민의 세금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심사 당부 -김용범, 강복희 의원 제물포터널 공사 전면 중단 촉구
21일(월) 영등포구의회가 2016년도 정례회로는 마지막인 제1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총 39건의 조례안을 제정·개정하고 지난해 행정 사무감사를 통하여 84건의 시정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의 견제자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영등포가 명품교육 도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17명의 의원과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98회 제2차 정례회와 관련 “2017년도 예산안 심사, 행정 사무감사, 업무보고, 구정 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고 “구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심사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구정 각 분야의 주요 사안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여, 활기찬 지역발전과 새로운 변화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이해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힌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충실한 자료 준비와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이번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대안으로 구민의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김용범 의원과 강복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각 “양평유수지 환기구 공사 즉각 중단할 것”(김용범 의원)과 “서부간선도로 사업 공사 전면 중단과 같이 제물포터널 사업 공사 전면 중단할 것”(강복희 의원)을 촉구했다. 김용범 의원은 “환기구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주민들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을 완전히 해소한 후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복희 의원은 제물포터널 사업에 대한 3개의 환기구와 배기구의 출입구 위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물포터널 사업 공사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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