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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을 통한 문제점 파악과 대안 제시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은 28일(월) 여의도복지관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대선제분 부지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출) 위원들은 먼저 여의도복지관을 방문, 개관 후 프로그램 및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아래 위원회 의원 일동)은 여의도복지관에 위치한 50플러스센터에 대한 영등포구민의 이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영등포구민이 더 많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되도록 사업의 목적에 맞게끔 꼭 필요한 연령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 의원 일동은 센터 내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내부지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진행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해줄 것,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연령대별 필수적 교육수요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운영할 것, 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적정한 세출예산을 수립하여 계획성 있게 집행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어서 신길5동에 위치한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방문한 위원회 일동은 현황 보고를 받고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위원회 의원 일동은 제1스포츠센터의 노후 된 CCTV를 블랙박스로 대체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주차장에 절약형 LED등의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이용 요금인상에 대해서는 공익사업임을 강조 하고 타구와 비교해서 중간 정도임을 들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 의원 일동은 운영, 설비 등 내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구민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 등을 적자보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해 감가상각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대선부지에 마련된 도시재생 홍보관을 방문한 위원회 의원 일동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영등포 지역의 산업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계획을 마련하여 실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건설위원회 현장 의정활동이 펼쳐진 이 날 정영출 위원장을 비롯한 허홍석 부위원장, 권영식, 김재진, 박미영, 박정자, 유승용, 윤준용 위원 등이 함께 했다. 영등포구의회 상임위원회 및 의원들의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지지한다. 다만 의원들의 현장 의정활동이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을 향한 호통과 질타가 아닌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문제해결과 대안 제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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