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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모니」로 미리 즐겨보는 송년콘서트
12월 3일 (토)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토요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공연은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운현챔버앙상블, 바이올린 기주희, 소프라노 배소희, 바리톤 백승헌, 피아노 김민정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선율이 화합을 이루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곡들로 캐럴곡으로 유명한 제임스 피어폰트 목사가 작곡한 ‘징글벨’은 본래 추수감사절 축제를 위해 1857년에 만들어진 곡이다. 아이들이 이 노래에 환호하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다시 부르자고 요청한 것이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로 자리잡게 된 동기이다. 징글(Jingle)은 썰매를 끄는 말이 달리면서 내는 방울소리 ‘딸랑딸랑’을 의미한다. 신나고 경쾌한 캐럴곡을 운현챔버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11월 25일부터 새로 전시하는 1787년 한해 동안의 선비의 일상이 담긴 한양선비 유만주의 일기 ‘유만주의 한양’ 전시를 비롯하여, 당일 전시를 시작하는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로 불리는 캐나다인 ‘스코필드 박사’에 관한 로비전시도 함께 관람하면서,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클래식 공연 감상을 통해 연말연시 가족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고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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