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 의원,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서명 운동
  • 입력날짜 2016-11-28 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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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살길만 찾고 있다”
-12월 2일 현재, 144,379명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온라인 서명
더불어민주당이 국법을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서명운동을 지역위원회와 온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신경민(영등포을)의원이 길거리 서명운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11월 28일(월) 오후 신길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지역 주민을 비롯해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박미영·허홍석 구의원이 함께 펼쳤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5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서명운동을 벌인 신경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은 전혀 헤아리지 않고, 본인의 살길만 찾고 있다”고 비판하고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하나로 더 견고하게 뭉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경민 의원은 이어서 “이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흩어지지 않을 것이며, 국회도 국민의 요구에 따라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12월 2일 6시 28분 현재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온라인(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명운동에 참여한 국민은 143,666명으로 “참여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박근혜 하야를 위해”,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 되어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야 할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가만을 위했다고 하는 대통령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들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격을 떨어뜨리며 그 후 행동도 자기 잘못이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아주 작은 일원이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등의 다양한 글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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