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정기회) 제05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에 참석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만만회 사건 등을 어버이연합을 통해 고발한 사실이 있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라고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은 고 김영환 민정수석의 수첩에 적힌 내용에 대해 “거기에 쓰여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제가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7일 오후 4시 20분 이 시각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문회는 증인들(김기춘, 김재열)의 모르쇠와 청문회 위원들의 준비 부족으로 맹탕 청문회가 어제 이어 또다시 이어지고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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