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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뉴스] [정중규 칼럼-시대유감]통합의 리더십 지닌 정치지도자가 그리운 시대

  • 추미애 대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엄숙한 의무 앞에 있다”
  • 입력날짜 2016-12-09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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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9일(금)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4년 동안 헌법은 유린당했고, 나라는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한마디로 총체적으로 실패한 대통령이었다”며 “헌법기관으로서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과 헌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엄숙한 의무 앞에 있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탄핵은 국정을 정상화하고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유일한 길이다”고 강조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가결로 정국을 안정시키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며 국민의 불안을 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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