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3개월간 운영
  • 입력날짜 2016-12-21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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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민간위탁․용역 사무 등 철저히 점검할 것”
주택․도시재생 업무 소관부서 학술․기술 연구 용역 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 오른쪽 사진)는 20일(화) ‘민간위탁 사무와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실태 점검 소위원회’를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구성된 소위원회는 민간위탁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연구용역 사업 추진 시 연구사업․과정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정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택, 도시재생, 도시계획 분야에 있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소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정태 위원장은 “3개월간의 점검 과정에서 법령 위반사항 등 적발 시 서울시장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서울시 전체 민간위탁․용역 전반에 관한 점검이 필요할 경우 서울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도 검토할 것이다.”라고 장기 구상을 밝혔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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