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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평균연령 40.6세, 서울시민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
2015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27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 176쌍이 부부가 됐고 50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23만명이 지하철을, 440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1.0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시가 1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2016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시 인구는 1,029만 7천명으로 전년 대비 7만 2,455명 감소했고, 평균연령은 40.6세로 전년 40.2세보다 높아졌다. 세대수(419만 세대)는 2000년 이후 증가세에 있지만 세대원 수는 2.39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 5천 명으로 전년보다 8천 597명 증가해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26만 8천명으로 전년(‘14년)보다 4만 5,947명 증가했으며, 이중 5명중 1명(28만 1천명, 22.2%)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노인복지시설도 총 4,827개소로 전년 4,707개소에서 120개소나 증가했다. 전년까지 증가하던 보육 아동수는 전년 24만 3천명에서 23만 8천명으로 감소했고 보육시설도 6,598개소로 전년 6,787개소에서 감소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10년) 대비 10.9% 올랐다. 주요품목별로는 국산담배가 83.7% 크게 올랐고, 돼지고기 30.5%, 두부 28.6% 등이 올랐다. 반면 파는 29.7%, 휘발유와 이동전화료는 각 9.2%, 7.7% 하락하였다. 서울시민의 교통수단별 분담률(2014년 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9.0%, 버스 27.0%, 승용차 22.8%, 택시 6.8% 순으로 나타났고, 지하철 노선중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처럼 2015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4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보는 「2016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개 분야는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농림수산업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전기‧가스‧수도 ▲유통‧금융‧보험 및 기타 서비스 ▲주택‧건설 ▲교통‧관광 및 정보통신 ▲보건 및 사회보장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소득 및 지출 ▲공공행정 및 사법 ▲전국통계 등이며, 분야별 세부 통계자료들로 구성된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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