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변경 원안통과
  • 입력날짜 2016-12-25 1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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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시의원, “양평 12구역 효과가 새로운 청신호 될 것”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 되었다. 이번 변경계획안으로 양평12구역에는 35층 규모 아파트에 707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어린이공원과 지식산업센터가 신설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21일(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총 18건의 심의안건 중 두건을 통과 시켰으며 이중 양평12구역만이 유일하게 원안 통과되었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은 21일 제2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재개발 계획인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 되었다고 24일(토) 밝혔다.

양평 제12구역은 양평동 2가 낙후된 준공업지역으로서 2004년 주택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8년 도시환경정비계획으로 변경 지정되었다. 도시환경정비계획은 준공업지역 재개발계획이다.
위치도(왼쪽), 건축 계획(안)(오른쪽)
위치도(왼쪽), 건축 계획(안)(오른쪽)
이번 정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장기전세 주택 건립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용적률을 종전 230%에서 280%로 상향하고,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면적을 1만689㎡(3,239평)를 확대하여 사업성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평1동은 이외에도 11․13․14구역 등 3개의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 양남시장 및 영등포기계공구 상가 재정비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1년 1월 사업인가 이후 사업성이 없어 정체 상태에 있던 양평12구역은 물론 양평1동 전체 재개발 사업계획에 활력과 희망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이외의 사업지도 모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양평12구역 효과가 새로운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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