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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뉴스] [정중규 칼럼-시대유감]통합의 리더십 지닌 정치지도자가 그리운 시대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대세론 대권주자 경제 현안 공개토론하자!
  • 입력날짜 2017-01-31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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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가르고 우열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권주자들에게 긴급 경제현안 공개토론 요청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권주자들에게 긴급 경제현안 공개토론 요청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1월 3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른바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대권주자들에게 긴급 경제 현안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아래 정운찬 이사장)은 “지금 국민은 시대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정운찬 이사장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온 것은 차별과 불평등 없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였다”고 주장하고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헤아릴 길이 없는 정치교체는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더 이상 정책쇼핑은 안 된다. 참모가 써준 정책을 읽는 대독 토론은 무의미하다”며 최근 방송 출연을 거부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에둘러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운찬 이사장은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 편을 가르고 우열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 판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시대의 요청이다”고 덧 붙였다.

정 이사장은 기자회견 후 국민의당으로부터 입당 제의를 받았느냐는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에 관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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