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부, 770억원 규모의 2017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
  • 입력날짜 2017-02-06 19:00:11
    • 기사보내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2017년 총 770억원 규모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수립하였다.

동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저감·자원화 및 기후변화 적응분야에서 세계 선도적 원천기술을 확보,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동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2016년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2017년 7개 신규사업 192억원을 포함 총 770억원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 지원 계획을 확정하였다.

연구 우수성 및 기술 가치(특허, 기술이전 등) 측면에서 다수의 우수연구 및 기술개발 실적을 창출한다.

연구관리전문기관(15개) 커뮤니티 및 수요기업(200여개)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산업계의 수요에 기반한 ‘기후기술 확보 로드맵 수립’ 및 기후산업육성모델을 발굴한다.

2017년도에는 기후변화대응 원천기술의 조기 실용화·상용화 지원을 목표로 ‘전략적 기술개발’, ‘기술·사업관리 및 홍보 강화’, ‘협업 및 지원체계 확충’등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하였다.

미래부는 동 시행계획에 따라 신규과제 공고(3월 예정) 및 선정(4월 예정)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 기후변화대응 원천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정병선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동 시행계획을 통해 탄소저감·탄소자원화 등 기초원천 핵심 연구성과가 조기에 실용화·상용화되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신 기후시장 선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