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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장소 긴급변경 영등포가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virus)와 구제역(foot-and-mouth disease) 확산방지를 위해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장소와 프로그램을 긴급 변경했다고 9일(목) 오후 긴급히 밝혔다.
영등포구는 11일(토) 제19회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축제를 주민과 관계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AI가 전북 고창, 정읍, 경기도로 확산하고 있어 민속놀이 축제 규모를 900명 규모로 대폭 축소하고 안양천에서만 가능했던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은 취소했다.
대신 장소를 양평1동주민센터 앞마당 일대로 옮기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윷놀이, 주민노래자랑, 초청 가수공연, 각설이공연 등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virus)의 감염으로 닭, 오리,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며 드물게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서도 감염증을 일으킨다. 구제역(oot-and-mouth disease)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 우제류 가축의 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에 달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조직배양 백신을 이용한 예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이정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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