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어린이놀이시설 총333개소 대상 안전점검 시행
  • 입력날짜 2017-02-16 1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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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현장조치, 시정명령, 정밀 안전점검 시행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날이 풀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33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히 시행되며 영등포구는 이를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민간과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수점검이 시행된다. 점검 항목은 ▲장애물 적재 ▲바닥재 굳어짐‧패임 ▲미끄럼틀 보호벽‧계단 △시소 무게균형 △연결부위 견고성 및 균형성 ▲그네 고리풀림 △볼트‧나사풀림 등 각 놀이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 전반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체 놀이시설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2단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관리주체의 상시 안전관리 실태 확인 ▲안전관리 교육이수 ▲안전점검 기록보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하게 된다.

점검 결과,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내린다. 노후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도록 해 추후 확인 점검을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오기 전에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점검 결과,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간단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수리가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노후 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도록 해 추후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오기 전에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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