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학부모‧주민‧마을단체 누구든 참여 가능

2016년에 이어 올 해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가 공교육혁신, 청소년 자치 활동 및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1년간 추진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2일(수) 오후 2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7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금) 밝혔다.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 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 사업의 성과와 2017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 모두와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인 이날 설명회는 1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방향에 대한 특강, 2부, 지역특화사업인 ‘영등포 꿈보자기’▲마을 방과 후 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등 2017년 영등포의 혁신교육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테이블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에 관심 있는 학생‧교사‧학부모‧주민‧마을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년간 혁신교육지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학의 거버넌스를 더 단단히 하여 올해 혁신교육지구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선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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