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 입력날짜 2017-02-20 10:51:11
    • 기사보내기 
노후와 된 건물과 함께 소규모 철공소, 집창촌, 노점상들이 모여 있는 영등포구 영등포역 일대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영등포역 일대 786,000㎡를 미래금융산업의 중심지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일대를 미래금융산업의 중심지 즉 ▲‘글로벌 핀테크 허브’ ▲문화와 경제가 조화로운 ‘창발적 문화 도심’ ▲토착 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기계금속 혁신 도심’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보행중심 도심’으로 바꾸어 서울 서남권의 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4차산업의 혁신 메카』로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및 문래동 일대의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안 방안으로 2016년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에 경제기반형으로 응모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영등포도심권 영등포역세권 및 경인로변 일대(786,000㎡)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에 부합하는 ‘융복합 산업생태계로 구축하기 위한 쉼 없는 1년간으로 노력으로 2월 16일(목) 서울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로부터 5년간('17년~'21년)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및 전략계획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은 서울 서남부 신성장동력의 ‘4차산업의 혁신 메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계별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