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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까지 학교급식소 44곳 대상 위생 지도·점검 시행 영등포구, 신학기 맞이 학교급식소 위생점검 나서
3월 3일까지 학교급식소 44곳 대상 위생 지도·점검 시행 영등포구가 신학기를 앞두고 2월 22일(수)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신학기를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매점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지역 내 학교급식소 44개소(한국조리사관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등포구,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및 자체점검반은 3인 1조(26개교)와 2인 1조로(18개교) 활동하며 ▲급식시설의 청소, 소독, 살균상태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 건강진단결과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칼, 도마, 종사자 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실시(ATP 활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식중독 전광판 정상 작동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에 관해 확인한다.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며 점검결과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영등포구청 안향섭 위생과 담당은 점검시행 첫날인 22일 위반사항이 적발된 곳이 있느냐는 본지의 질문에 “아직 없다. 우리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매년 2회씩 학교급식소에 대해 철저히 위생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어떤 문제가 있어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 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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