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24일 임시회 개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 입력날짜 2017-02-24 1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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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장,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강조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이 24일 제19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이 24일 제19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이번 임시회에서 구민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구민의 생각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지하게 논의하길 바라며, 조례안에 대한 심사 시에도 구민의 입장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처리하길 바란다”

이용주 의장의 24일 제199회 임시회 개회사 중 일성이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2월 24일(금)부터 3월 6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199회 임시회를 개회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기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범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준용 의원) 등 조례안 10건과 기타 2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24일 오전 제199회 임시회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마쳤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윤준용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장식 세무사, 성영록 세무사가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2017년 주요 업무보고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3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를 당부한 이용주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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